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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의 ‘사랑’으로 흘러가는 6개의 이야기를 담았다.
이야기끼리 구분만 될 정도로 불규칙한 조판을 했다.
마치 뭉텅이 같아서 읽기 쉽지는 않다.
하지만 밀도를 높이려면 그리드가 필수라는 피드백을 받고 수정을 결심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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